초록 |
□ 연구 배경 ○ 우리는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를 할 수 없으므로, 인위적으로 인간의 질병을 발생시킨 동물모델을 개발/활용함으로써 질병에 대한 병태 기전연구 및 치료제 개발 시 유효성 평가에 이점을 얻을 수 있음. 특히, 마우스 유전체는 사람과 99% 이상 동일하여 유전자 변형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사람의 질환과 유사하므로 신약개발에 핵심요소가 되고 있음. ○ 일례로 최근 선진국은 바이오연구 및 신약개발 시 임상시험 진입 전 평가단계에서 질환모델 마우스 사용으로 개발기간 및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첨단 BT산업을 선도하는 핵심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서 국가차원의 질환모델동물 제작프로젝트로 바이오산업발전을 지원하고 있음. ○ 하지만 우리나라는 모델동물자원개발 및 활용률이 세계 최고국 대비 50~70% 수준에 머물러 있어서 국내에는 이런 모델마우스가 거의 개발되어 있지 않고, 일부 개발된 마우스도 산업적으로 사용되기는 어려운 실정임. ○ 따라서 본 사업단은 모델동물자원의 대량제작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 확대를 통하여 신약개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신약개발 가속화에 기여하고자 하였음. 이를 위해서 본 사업단은 주요 질환에 대한 질환모델마우스를 개발하고 질병발병기작에 대한 자료를 마우스와 함께 제공함으로써 신약 연구개발에 기여할 수 있음. □ 연구 목표 ○ 본 사업단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질병으로써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암 및 대사증후군 관련 질환, 순환계 및 면역계 질환, 그리고 기타 주요 질환을 타겟으로 하여, 총 51종의 질환모델 마우스를 개발 및 공급하고자 함. ○ 생산된 모델은 예측되는 형질의 발현 및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질환 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모델마우스를 국내에 보급하고자 함 ○ 이렇게 개발되는 모델이 국내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필수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델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한 기탁 등록 보존시스템을 확립하고자 함. ○ 질환모델마우스의 자원 보존 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질환모델마우스 기탁등록보존기관의 장기발전방안 수립 및 활성화 방안을 연구함 □ 연구 내용 및 성과 ○ 모델마우스 제작을 위한 타겟을 발굴하기 위해 1) 연구개발비 상위 제약사 대상 설문조사, 2)해외 모델마우스의 분양/판매 동향조사, 3)유사 모델이 있을 경우 기존 모델과의 비교 분석 등 다양한 항목을 조사하여 유용 모델 선정시스템을 마련함. ○ ES-cell targeting 기술 또는 유전자가위기술(CIRSPR/Cas9) 확보 등의 질환모델마우스 제작을 위한 genome editing 시스템을 구축함. ○ 국내에서 최신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한 knock-in 및 conditional KO 제작 기술 확립 ○ 확보된 genome editing 시스템을 바탕으로 질환모델마우스 53종을 생산함. ○ 제작된 모델마우스의 질병 발병 양상, 병리학적 분석 등 표현형 특성을 분석함 ○ 자원 동결보존 및 복원 방법을 선정하여 검증하고, 실제 제작된 질환모델마우스를 대상으로 동결보존을 수행함 ○ 마우스 자원 활용 활성화를 위한 국내 연구 인력의 기술 교류 및 교육, 워크샵 및 세미나 개최, 인력 양성 등 ○ 해외 질환모델마우스 기탁등록보존기관의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본 연구단에서 지정 될 기탁등록보존기관의 장기발전방안을 제안 ○ 물질이전협정서(MTA)마련 □ 기대성과 ○ 신약후보물질의 검증,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한 효율적인 안전성/유효성 예측 평가 기반제공 ○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유용 질환 모델마우스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국내 연구진의 시간 및 비용 절감 ○ 신약개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중요한 생명연구자원 확보 및 우리나라 의약 산업 발전의 가속화에 기여 ○ 개발된 질환모델마우스를 기탁등록보존기관에 기탁 보존 및 국내 분양 등 생물자원화 촉진 (출처 : 요약문 8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