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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California Gas사(SoCalGas)는 최근 Calgren Dairy Fuels사와 함께 낙농 재생천연가스 시설이 준공되었다고 발표했다. Pixley의 Central Valley 커뮤니티에 위치한 이 프로젝트는 California 주에서 처음이며 올해 말 미국에서 운영되는 가장 큰 낙농 바이오가스 시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시설에서 Calgren사는 네 곳의 지역 목장에서 강력한 온실가스 배출원인 소의 거름을 채취하여 이를 자연분해 과정을 가속화하는 혐기성 소화기(anerobic digestor)로 처리한다. 그 공정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는 포집하여 차량용 재생연료를 만들기 위해 전환된다. 그런 다음 재생 천연가스(RNG, renewable natural gas)를 SoCalGas사의 파이프라인 공급망에 주입하여 Calgren사가 기존의 압축천연가스(CNG) 연료시설에 RNG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가스는 일반소비자에게도 공급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초저배출 트럭과 버스에 연료를 공급하고 깨끗한 전기를 생산하며 가정과 사업체에 난방을 공급할 수 있다. Calgren사는 2019년 말까지 추가로 8개 목장과 협력할 계획으로 이 시설을 미국내 최대 낙농 바이오가스 생산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 준공 기념식에서 SoCalGas사는 Calgren사에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California주 공공전력위원회(CPUC, California Public Utilities Commission)가 승인한 미화 500만 불 상당의 인센티브를 수여했다. Calgren사는 이 시설만으로도 매년 약 13만 톤의의 온실가스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25,000여대의 승용차를 줄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밝혔다. RNG는 음식물 쓰레기, 농장, 매립지, 심지어 하수도로부터 생산되는 재생연료다. 지난 5년 동안 운송용 연료로서의 RNG 사용은 577% 증가하여 700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SoCalGas사는 RNG를 California주 남부 2,100만 가정에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가정에서 재생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California주 공공전력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연말까지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건물에서 RNG를 사용하면 어떤 발전원보다 2~3배 저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