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GONG, Qiang-bang,LI, Zhi-min,PENG, De-li,NIU, Yang,SUN, Hang,ZHANG, Zhi-qiang |
초록 |
식물의 성 체계 진화 과정에서 식물이 자성 발육 정지 방법을 통하여 성 체계의 결합으로부터 분리를 실현하는 것이 아주 적다. 수꽃은 백합과식물에서 대량 존재하며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백합과 표범꽃속 식물의 납엽 표본을 이용하여 해당 식물의 꽃 성별 표현형, 꽃의 크기와 식물 높이 및 분포 해발 등 정보를 얻었으며, 이를 통하여 표범꽃속 식물의 생식 표현 형식을 탐구하고 샘플량이 비교적 많은 노모카리스 아페르타(Nomocharis aperta), 윈난 표범꽃, Nomocharis meleagrina Franch과 표범꽃 4가지 종의 성적 발현 및 그것의 개체 크기와의 관계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1) 6가지 표범꽃속 식물 표면에는 모두 수꽃이 존재하였다. 수꽃과 쌍성꽃의 서로 다른 조합이 수꽃 개체, 쌍성꽃 개체와 수꽃 쌍성꽃 동주 개체 3가지 식물 유형을 형성하였다. 2) 개체 크기(식물 높이)는 분포 해발과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식물의 성별 유형과 관계가 있다. 즉, 웅성 개체 수량은 자성 기능이 있는 쌍성꽃 개체와 수꽃 쌍성꽃 동주 개체보다 뚜렷이 적었다. 3) 개체 크기와 꽃의 크기, 각 개체의 개화 총수와 암꽃 수량은 뚜렷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각각 개체의 수꽃 수량과는 뚜렷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본 연구는 표범꽃속 식물의 성 체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정정하였으며 처음으로 수꽃이 표범꽃속 식물에서 보편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보고하였다. 또한, 수꽃과 암꽃 개체의 출현은 의존적 분배의 결과라는 것을 제시하였다. 또한, 실제 연구 사례를 통하여 납엽 표본을 이용한 식물의 성 체계 다양성 연구 가능성을 증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