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 개요 3면의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의 삶은 해양과 불가분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해양은 그 자체 정화 능력이 크다는 이유로 쓰레기 및 다양한 오염물질을 처분하는 장소로 여겨져왔다. 특히 해양에 유입된 쓰레기는 해양환경뿐만 아니라 생태계, 수산자원 등에 악영향을 미치고 선박의 안전도 위협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해양쓰레기는 다양한 장소로부터 유입되는 특성이 있다. 첫째로, 육상에서 사용되고 버려진 쓰레기가 강과 하천을 통해 유입되는 경우가 있고, 둘째로는 선박 이용 및 운항 과정에서 발생되며, 셋째로는 어업 및 양식 활동에 사용된 후 쓰레기와 패각류 등이 버려지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아닌 외국에서 발생되어 유입되는 경우가 있다. 해양쓰레기는 해상에서 기인되는 쓰레기라고 용어 자체에서 그 의미를 포함하고 있지만 육상으로부터 배출된 쓰레기 발생량 또한 전체 해양쓰레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2018년 해양수산부 연구보고서 ”제3차 해양쓰레기 관리기본계획”에 따르면 국내 해양쓰레기 유입량을 145,258톤으로 추정하였으며, 이 중 육상기인은 94,814톤(65.3%), 해상기인은 50,444톤(34.7%)으로 조사되었다(지자체별 발생량은 산정하지 않음). 국내외적으로 해마다 그 버려지는 양이 늘어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해양쓰레기는 더 이상 지나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해양쓰레기 처리 및 저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여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해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보고서에선 해양쓰레기의 현황과 대응 및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주로 서술하고 있다. ** 원문은 파일 다운받기를 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