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1. 개요 생체인식 기반의 인증을 위해 다중 및 다종 형태 기반의 멀티모달(Multi-Modal) 시스템 구현이 진입 기술로 부상하고 있으나 이들의 구현은 국가별 보안 인식이나 기술적 인프라에 따라 기술 선호나 우선순위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공통점은 보안기술의 고도화 구현에 대한 정책적 전개보다 활용을 위한 적용 편의성 및 신뢰도와 경제성 측면에서 실용성이 생체인증 방식의 선호 우선순위를 결정해가고 있다는 점이다. 신원확인은 간략히 신원 검증과 증명의 두 과정으로 분류 가능하다. 신원 검증은 개인이 본인임을 주장하는 신원에 대한 일치 및 불일치의 판별이며, 신원 증명은 개인의 신원을 식별 및 증명하는 객체들의 인식으로 설명 가능하다. 생체인식시스템은 사용자 고유의 생리적 또는 행위적 특징 추출 결과를 사전 설정한 기준과 비교하여 신원 증명의 확실성을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시스템설계의 핵심은 개인 신원을 어떤 방식으로 인정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으로, 단일 및 다중 인증 알고리즘과 인식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생체인식인증 메커니즘은 일반적으로 등록과 검증이라는 두 가지 모드를 가지고 있다. 생체인식은 허가된 이용자임을 검증하는 시스템에 의해 등록된 후, 인증 필요 시 획득된 생물학적 특성 정보가 디지털 형태로 변환되어 사전 등록이나 저장된 생체인식 기준과 비교 판별된다. 비교와 판별 알고리즘은 디지털 변환정보에 대해 비교기준과 유사한 정도나 수준으로 산출된다. 이를 사전 설정된 유사도 기준에 따라 인증 확인과 거부를 판정하는 것이 생체인식에 의한 일반적 인증시스템이다. 환경 및 상황에 따라 인증 기준을 동적으로 적용하는 적응적 알고리즘도 연구가 증가되고 있다. 생체인증은 생체인식을 기반으로 한다. 생체인식은 형태적, 생물학 및 생리적, 행위 및 행동적 인식 요소로 분류 가능하다. 일반적인 지문, 홍채, 얼굴, 음성, 정맥 인식 등의 생체인식 대상 이외에 장문, 손가락 모양 및 길이, 손가락 주름, 손 움직임 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진입 기술로 골격, 보행 형태, 포즈와 제스처, 귀 모양, 서면 및 자판 키 입력 형태, 심전도, 뇌파, 손톱무늬, 혈액형, DNA, 얼굴 온도, 구취, 입술 움직임, 핏줄 형태, 망막, 공막, 사진 등을 인식하는 등 다양한 생체인식 대상의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습관이나 행동 특성, 생리 및 생물학적 특성, 감정적 특성 기반의 움직임까지도 인식하여 개인 인증에 활용하려는 연구개발 및 특허출원, 인증 솔루션 상용화 등이 활발하다. 생체인식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지고 인증 기술의 진화와 함께 생체인식 대상과 범위가 다양하게 확대되면서, 디지털 전환 및 융합을 기반으로 한 다종 및 다중 생체인식 기반의 인증 기술의 개발과 글로벌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역시 산업부문별로 단일 및 다중 생체인증 적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금융권에서의 통합 인증 실시와 기존 방법에 생체 및 행위 인식을 추가하여 동적 엣지에서 본인인증을 강화하려는 다중 혹은 복합적 인증 방식이 추진되고 있다. 단일 및 다중 생체정보 융합 기반의 인증 기술[1]과 표준 기반 생체인식인증의 적용 부문 및 동향을 연계 파악하고 공유하고자 한다. ** 원문은 파일 다운받기를 해주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