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연구는 국내 유통되는 농·축산물의 잔류농약 실태를 조사․파악하고, 위해평가 등의 안전성 평가를 수행한 후 정부차원에서의 식품 위생/안전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수행하었다. 시료수거는 인구 백만 이상의 전국 13개 지역(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창원 등)을 선정한 후, 농·축산물의 다종농약다성분 분석법 검증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였다. 대표 농산물 8품목(대두, 감귤, 고추등), 대표 축산물 5품목(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및 양고기를 선별하여 총 383건의 농축산물을 수거하였고 이들을 LC-MS/MS 분석농약 (아미설브롬 등) 177성분, GC-MS/MS 분석농약 (아크리나쓰린 등) 327성분을 선정하여 총 504성분을 분석하였다. 축산물을 대상으로 살충제 다이아지논 등 GC-MS/MS 분석농약 66성분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이 결과, 수거한 농산물 총 250 건 중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은 96건으로 38.4%의 검출률을 나타냈으며, 이중 MRL을 초과한 농산물은 없었다. 수거된 축산물은 총 133건으로 이중 2건에서 검출되어 1.5%의 검출률을 보였다. 모니터링에서 검출된 잔류농약을 대상으로 1일섭취허용량(Acceptable Daily Intake, ADI) 대비 1일추정섭취량(Estimated Daily Intake, EDI) 값으로 위해평가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ADI 대비 EDI 의 값이 0.000001~0.4955%의 범위를 나타내어 모든 검출농약이 위해도 측면에서 매우 낮아 유통되는 농산물은 안전한 수준으로 판단하였다. (출처 : 요약문 2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