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1. 개요 건강한 수생태계는 인간의 생존과 번영, 일상생활 및 산업?경제 활동 등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최근 들어 생태계의 중요성이 높게 평가됨에 따라 생태계 중의 하나인 수생태계 건강성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증대되고 있다. 수생태계란 공공수역의 모든 생물과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비생물적인 것, 즉 수질, 유량, 서식 환경 등을 포함하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정의할 수 있는데, 건강한 수생태계는 생태적으로 온전한 자연 상태 혹은 교란되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며, 화학적, 물리적 및 생물학적 총체성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이 교란이나 파괴되었을 때 수생태계의 건강성은 영향을 받으며,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 서식하는 수생생물이 그 영향을 반영한다. 따라서 수생태계 건강성이란 수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요소들이 훼손되지 않고 균형을 이루며 각각 온전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로 정의할 수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강우 및 가뭄 증가 등 자연적 요인의 변화, 각종 개발 활동의 증가, 산업 활동 및 생활 패턴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오염물질들의 증가 등 인위적 요인이 다양해지는 등 수생태계 건강성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다변화?다양화되면서 수생태계 건강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의 경우 하천의 생태적?환경적 기능을 간과한 안정적인 용수 중심의 이?치수 목적의 하천 개발과 BOD, 영양염류로 대변되는 수질오염물질이 수생태계 건강성 악화의 주요 요인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기후변화, 산업 활동 및 생활 패턴 변화 등으로 인해 새로운 위협요인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고, 산업 활동이 고도화되고 생활 편의를 위한 화학물질, 의약품 사용 증대에 따라 기존 기술로는 효과적 처리가 어려운 신종 유해물질의 수계 유출이 증가하고 있다. 산업의 발달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약 24만여 종, 국내에는 약 4만 종의 유해화학물질이 제조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해마다 유해화학물질의 사용과 유통이 급증함에 따라 수계로 배출되는 화학물질 배출량도 증가하고 있다. 수계 화학물질 배출량은 2009년에 131톤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2015년 246톤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였는데 산업폐수, 하수 등을 통해 수계로 배출된 화학물질은 쉽게 분해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환경에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1].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수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위해 수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물질 저감기술 전망에 대해 주로 다룰 것이다. ** 원문은 파일 다운받기를 해주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