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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연구보고서 기본정보

기후변화에 따른 국가 리스크 정량화 연구(Ⅲ) : 연안시스템을 중심으로

연구보고서 개요

기관명, 공개여부, 사업명, 과제명, 과제고유번호, 보고서유형, 발행국가, 언어, 발행년월, 과제시작년도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공개여부
사업명
과제명(한글)
과제명(영어)
과제고유번호
보고서유형 report
발행국가
언어
발행년월 2016-12-01
과제시작년도

연구보고서 개요

주관연구기관, 연구책임자, 주관부처, 사업관리기관, 내용, 목차, 초록,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주관연구기관 한국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
연구책임자
주관부처
사업관리기관
내용
목차
초록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인간시스템의 사회·경제적 영향의 리스크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체계 구축을 통하여 기후변화 적응의 과학적 기반 구축 및 국가 기후변화 적응정책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3차년도(2016년)에는 우리나라의 사례지역(목포, 통영, 마산)을 대상으로 연안시스템에 대한 기후변화 리스크의 정량적 평가를 수행하였다. 산업혁명 이후 시작된 기후변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으며, 그로 인해 기존의 기후에 기초한 연안시스템은 국내·외적으로 높은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극단적 해수면 상승 영향 분석을 통한 우리나라 연안시스템의 잠재적 리스크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정량적 리스크 체계는 “① 기후변화 확률함수 개발 → ② 영향함수 산출 → ③ 피해함수 산출 → ④ 리스크 정량화 → ⑤ 취약 리스크 관리”의 모델이며, 이들 모델 체계를 우리나라 연안도시 시스템(목포, 통영, 마산)에 적용한 결과 이들 시스템은 현재의 기후 기준에도 취약하며 미래 기후변화로 그 취약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취약성은 매립을 통한 도시 조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리스크의 크기는 목포, 마산, 통영 순으로 나타났다. 영향함수 도출은 폭풍해일에 의한 범람모의에 널리 적용되고 있는 ADCIRC ver49.21과 미국 공병단에서 개발하여 운용 중인 Coastal Modeling System(CMS) 모델을 이용하였다. 영향함수 도출에 앞서 ADCIRC 모델을 이용하여 매미(0314) 태풍 내습 시 발생한 통영 지역의 범람현상을 재현하였으며, CMS 모델의 경우 마산만 해역 일대의 조위와 파랑의 재현성을 평가하는 등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다. 아울러 목포와 통영 지역은 약최고고조위에서 해수면 상승(0m∼2m, 5cm 간격)에 따른 현재 상태, 50년 빈도, 100년 빈도 태풍을 적용하였으며, 마산 지역은 약최고고조위에서 해수면 상승(0m∼2m, 10cm 간격)에 따른 100년 빈도 태풍을 적용하여 각 사례지역의 영향평가를 위한 시나리오를 수립하였다. 100년 빈도 태풍에 의한 모델 결과를 보면 목포 지역의 경우, 해수면 상승 0m의 시나리오에서 평균 침수심은 1.65m, 침수면적은 12.03km 2 로 평가되었다. 0m~2m까지 해수면 상승을 고려한 시나리오의 경우, 침수심과 침수면적은 선형적으로 증가되어 해수면이 2m 상승한 상황에서 평균 침수심은 3.29m로 분석되었으며, 14.85km 2 의 면적이 침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통영 지역은 해수면이 2m 상승한 상황에서 평균 침수심은 2.04m, 침수 가능 면적은 1.37km 2 으로 나타났으며, 마산 지역의 경우는 동일한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에서 평균 침수심은 3.04m, 침수 가능 면적은 10.17km 2 으로 나타났다. 이들 시스템의 범람 지역을 해당 지역의 고지도와 비교한 결과, 과거 매립지 저지대에 취약성이 집중되고 있어 우리나라 연안도시의 취약성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해수면 상승 및 빈도별 태풍시나리오에 따른 피해함수 평가를 위해 국내외 침수 피해 추정방법 조사를 통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부합하고 홍수피해 정량화에 적용된 바 있는 다차원 홍수피해 산정기법(MD-FDA: Multi-Dimensional Flood Damage Analysis)을 사례 지역에 적용하여 해수면 상승에 따른 현재 상태, 50년 빈도, 100년 빈도 태풍에 대한 피해액을 산정하였다.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지역 현황은 0m에서 2m 상승 시까지 분석되었으며 100년 빈도의 태풍에 의한 피해규모를 보면, 목포 지역은 해수면 상승 0m의 시나리오에서 예상 침수 가구는 주택 1만 5,847호, 아파트 483동이고 예상 이재민 수는 3만 9,493명으로 분석되었다. 동일한 빈도에서 해수면 2m 상승 시 주택 1만 7,497호, 아파트 751동, 예상 이재민 수 4만 4,132명으로 나타났다. 다차원 홍수피해 산정방법에 따른 총 피해액은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 0m∼2m의 범위에서 12조 8,661억 원∼17조 5,503억 원으로 평가되었다. 통영 지역의 총 피해액은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 0m∼2m의 범위에서 6,864억 원∼2조 3,341억원으로 평가되었으며, 마산 지역은 10조 5,033억 원∼14조 93억 원으로 평가되었다. 사례지역에 대한 피해특성을 비교·분석한 결과, 연안의 지리학적 특성과 연관성이 큰 것으로 보이며 매립 등으로 확장된 우리나라 해안도시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 연안시스템은 현재의 이상기후에도 매우 취약한 특성을 나타내고 있어, 우리나라 전체 연안 시스템에 대한 정량적 리스크 평가의 지속적인 확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며, 리스크 체계 발전 및 정착을 위한 기술적·제도적 노력이 요구된다. 연안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해양기후(해수면 상승, 파랑, 태풍 등), 강수 등에 대한 우리나라 고유의 국가 시나리오 개발 및 확률함수 산출과 연안시스템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High 시나리오 개발이 필요하며, 연안시스템의 기후변화 위험, 노출, 취약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영향 모델 개발, 특히 기후변화가 연안시스템의 기능과 경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모델 개발을 통하여 구체적인 적응 대상을 도출하여야 한다. 아울러 우리나라 연안시스템에 적합한 피해산정 방법론 개발이 필요하며 이들 피해산정에는 재산, 인명 등과 같은 직접적인 피해 이외에도 다양한 경제적 손실에 대한 간접적인 피해도 포함되도록하여야 한다. 본 연구의 정량적 리스크 결과는 해당 연안시스템의 취약성뿐만 아니라 적응 목표 설정, 시스템 간의 리스크 비교 등 정책적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바, 우리나라 전체 연안에 대한 리스크 평가를 제안하며 기후변화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주기적인 리스크 평가체계가 조속히 구축되어야 한다. 또한 효율적인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를 위하여 연안의 자연시스템을 최대로 활용하는 새로운 적응 패러다임이 요구된다. 더불어 연안 취약지 개발 지양, 국가 예산 투입 사업에 대한 리스크 평가 실시, 피해발생 시 환경·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시스템에 대한 High 시나리오 리스크 평가·관리 등이 요구된다. 국제사회 및 주요 국가의 리스크 체계 조사·분석 결과 적응 방향은 기후변화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리스크 평가 및 관리를 지향하고 있으나 정성적인 측면에 머무르고 있어 본 연구는 선도적인 연구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정량적 기후변화 리스크 함수는 특정 시스템의 리스크 특성, 적응 방향 및 목표 설정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연안시스템들의 상대적인 리스크 크기 등을 비교할 수 있어 적응 우선순위 설정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국문 요약 5p)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REPORT&cn=TRKO201800014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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