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 연구개요 본 연구의 최종 목표는 정치망 어류와 생태 서식 환경과의 관계를 정량화하고 4차원으로 시각화하여 정치망 어획이 이루어지는 메커니즘을 생태 환경적인 관점으로 규명하는 것이다. 1차년도 (2018)의 연구목표는 정치망 주변 해저면을 분류하고, 2차년도 (2019)의 연구목표는 정치망의 입출망 어류의 밀도와 행동 특징을 이해하는 것으로, 특히, 정치망의 입구 즉 길그물과 헛통으로 이어지는 부분에서 길그물을 따라 유입하는 어류와 다시 빠져 나가는 어류의 밀도와 행동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다. 3차년도 (2020)의 연구목표는 정치망 관련 모든 데이터 (어류, 해양환경, 해저질 등)를 정량적이면서 다각적으로 해석하여 정치망 어류화 해양환경과의 종합적인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4차년도 (2021)의 연구목표은 최첨단 음향시스템을 이용하여 정치망 어류 종 식별 및 체장 측정하고자 하였다. □ 연구 목표대비 연구결과 1차년도 (2018)는 정치망 주변 해역의 해저면 분류를 연구목표로 하였는데 음향시스템을 이용한 해저질의 분류맵을 작성하였다. 2차년도 (2019)는 정치망의 입출망 어류의 밀도와 행동 특징을 파악하는 것을 연구 목표로 하였고, 어류의 주야변동 및 행동 특징을 도출하였다. 3차년도 (2020)는 정치망 관련 모든 데이터를 정량적이면서 다각적으로 해석하여 종합적인 어류와 해양환경과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연구 목표를 두고, 지리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다차원적이면서 정량적인 데이터 해석법을 개발하였다. 4차년도 (2021)은 최첨단 음향시스템을 이용하여 정치망 어류의 종을 식별하고 체장을 측정 시도하는 것을 연구 목표로 설정하였는데, 정치망의 우점종중 하나인 전갱이에 대한 종 식별과 체장 관련 정보를 도출하였다. □ 연구개발성과의 활용 계획 및 기대효과(연구개발결과의 중요성) 정치망 주변 해역의 해저면 분류를 음향장비를 이용하여 분류맵을 작성하여, 정치망 주변 해역뿐만이 아니라 해저질과 어류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분야에도 적용가능하다. 또한 정치망에 입망하는 어류의 생태 행동 특징의 메카니즘을 규명하므로써, 정치망 어구 설계 및 부설 위치 선정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수산 해양의 다양한 데이터를 정량적으로 다차원적으로 분석하는 해석법은 정치망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해역에서 어류뿐만이 아니라 플랑크톤 등의 생물에도 적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분석법이다. 따라서, 이 연구과제에서 개발한 해석법을 인도양의 중층산란층 (scound scattering layer)과 남극해의 크릴 산란층 (krill scattering layer)을 각각 해역의 고유한 해양환경 특징과의 관계를 조사하고 시각화한 연구에 적용하였다. 4차년도에 개발한 광대역 음향 시스템의 데이터 분석법은 4차년도에 실시한 전갱이 종의 특징 (어종, 체장 정보등)뿐만이 아니라, 올해 (2022년) 여름에 북극해 어류조사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 연구과제를 통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의 교류를 통하여 우리나라 수산해양음향기술의 발전과 젊은 지도자 및 학생들 양성에 기여하였다. 향후, 2022년과 2023년 남극연구소의 쉐빙선 아라온호를 이용하여 북극해 조사에 동승하여, 북극해 어류와 해양환경에 적용하여 우리나라의 북극해 관련 연구에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향후 수산 자원 관련 정책에 기초가 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남극 테라노바 베이의 크릴 및 어류의 공간적인 분포와 해양환경과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출처 : 연구결과 요약문 2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