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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과 전문가 양성 부문의 유럽연합/미국의 협력 프로그램은 1995년에 시작되었고, 2006년 6월 양국은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갱신하면서 8년 기한의(2006-2013) 새로운 협정을 맺었다. 새로운 협정을 통해 양국은 학생의 교류를 확대시키고, 범 대서양학위와 같은 신규 프로그램을 추진시키고 있다. 유럽집행위원회와 미국 당국은 대학간 대서양 협력을 진흥하고 혁신적인 범 대서양 학위 부문을 위해서 14개의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 http://ec.europa.eu/education/programmes/eu-usa/projects_en.html ) 양국 간의 교육협정의 테두리에서, 올해 각각 380만 유로씩이 투입될 것이다. Erasmus 대학 교류 프로그램과 유사한, 학생들의 교육과정 개발에 역점을 둔 이동성(mobility) 프로젝트 두 개가 Atlantis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원될 것이다 (Transatlantic Degree Consortia Projects와 Excellence Mobility Projects). 이 외에도, 연구와 세미나를 통해서 대서양 협력을 발전시켜가기 위한 전략적 성격의 조치(Policy Oriented Measures) 4가지가 재정 지원을 받을 것이다. 첫 번째 이동성 프로젝트는 범 대서양 학위 프로그램으로서, 접수된 380명의 학생 중에서 284명이 혜택을 누리게 된다. 학생들은 대학과정의 1년을 대서양협력 프로젝트의 파트너 대학에서 교육받게 되고, 학과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유럽대학과 미국 대학의 복수 학위(double degrees)를 받게 된다. 그리하여 지구과학(geosciences), 도시계획(urban planning), 정보관리(information management) 부문에서 복수 학사(double bachelor degrees)가 인정될 것이고, 역학 및 재료(mechanics and materials)와 전자공학(electronic engineering) 부문에서 복수 석사(dual master degrees)가 인정될 것이다. 두 번째 이동성 프로그램은 유럽과 미국의 수백 명의 학생들이 대서양 반대편 국가의 대학에서 한 학기에서 세 학기를 보내면서 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으로서, 유럽연합과 미국의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유럽의 교육, 훈련, 문화, 청소년 담당 Jan Figel 집행위원은 Atlantis 프로그램은 대학 교육에서의 혁신 프로세스에 새로운 도약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럽집행위원회와 미국 정부는 총 56개의 지원 요청 서류를 접수했다. 유럽에 본부를 둔 EACEA(Education and Culture Executive Agency)와 미국에 본부를 둔 FIPSE(Fund for Improvement of Postsecondary Education)의 지휘로 공동 선별 프로세스가 진행되었고, 이에 따라서 14개의 프로젝트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유럽연합 12개 회원국의 32개 교육기관과 미국의 22개 교육기관이 선정된 14개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이다. 32개 교육기관 중에 8개는 독일에, 4개는 영국에 있다. 스페인, 핀란드, 프랑스, 헝가리, 아일랜드, 이태리, 라트비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웨덴 대학들도 참여할 것이다 집행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2007년도의 Atlantis 지원요청 서류가 전년도에 비해서 40% 증가했다. Atlantis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 특별히 대서양 공동 학위나 복수 학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다른 한편, 1995년 유럽과 미국의 교육협력이 시작된 이래 4천명 이상의 학생들이 양국의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700개 이상의 유럽과 미국 기관의 참여를 끌어내면서 136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지원되었다 * yesKISTI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