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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2~24일 일본 토쿄에서 제 7 차 RIKEN(이화학 연구소) 자문 위원회(RAC: RIKEN Advisory Council)가 열렸다. 이때 RIKEN이 수행하는 과학 연구의 전반적인 범위와 품질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 표준으로 보아 월등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RIKEN은 물리 과학 및 생명 과학 분야에서 '소규모' , '대규모'의 발견 연구를, 임무 지향적 프로젝트는 물론, 세계적 수준의 대규모 설비 개발 활동 등과 성공적으로 결합시켜 연구 범위를 크게 확장하였으며, 이는 RIKEN 고유의 특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RIKEN의 조직 구조는 학제 간 연구 개발의 이상적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학제 간 연구 개발은 최근 과학계의 주요 동향이기도 하다. 따라서 RIKEN이 향후 과학의 발달에 기여할 점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제 7 차 RAC 회의에서는 RIKEN이 지난 6차 RAC 회의의 권고를 적극적으로 또 철저히 이행해 준 것에 대해 치하하는 분위기였다. 발견 연구 연구소(Discovery Research Institute)와 개척 연구 시스템(Frontier Research System) 등을 신규의 첨단 과학 연구소(Advanced Science Institute)로 통합, 재편성한 조치는 학제 간 교류를 장려하고 발견/개발 활동을 통합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조치였다. RIKEN은 연구소 안팎에서 협력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이전과 다른 변화의 길을 걸었다. 예컨대, 방사능 동위원소 빔 연구소(Radioactive Isotope Beam Factory), 요코하마의 NMR 연구소, 또 SPring-8 싱크로트론 같은 기존의 인프라에 대해 접근성을 확장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하리마와 코베 등지의 X-레이 자유 전자 레이저, 차세대 수퍼컴퓨터 등의 개발과 관련된 신규의 대규모 프로젝트의 기획 과정에도 참여한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은, 이렇게 세계적 수준의 시설들이 전 세계에 개방되는 과정 중에 있다는 것인데, 이는 노요리 소장이 RIKEN을 국제 과학계의 핵심으로 키우겠다는 비전과 일맥상통한다. 제 7 차 RAC 회의에서는 RIKEN이 '과학 기술 방면에서 걸출한 성장'을 이룩하려는 야심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 권고를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RIKEN이 개인의 창의성을 파악하고 격려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특히, RIKEN이 경력 초반, 중반의 과학자들의 독립성과 발전을 장려하도록 권고하였으며, 더불어 충분히 활용되고 있지 않은 일본의 여성 과학자 인력 풀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는 목표를 공격적으로 추구하도록 격려할 것을 권고하였다. 목차 요약 도입 제 7 차 RAC 회의 제 6 차 RAC 회의 권고에 대한 RIKEN의 대응 평가 미래를 위한 계획: 제 7 차 RAC 회의 권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