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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세레스는 생각보다 짠 맛을 가진 왜행성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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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6-06-30 00:00:00.000
내용 명왕성이 태양의 행성으로써의 지위를 잃게 되었던 2006년 국제천문연맹 총회에서는 화성과 목성 사이의 작은 행성인 세레스를 새로운 태양계 행성으로 인정할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결국 세레스는 태양계의 5번째 행성으로써의 지위는 부여받지 못하였지만 이로 인해 학계 이외의 일반의 관심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지름이 974.6km밖에 되지 않아 달보다도 훨씬 작은 이 왜행성은 이제까지 내부에 많은 양의 물을 보유하고 있고 대기에도 상당량의 얼어있는 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었다. 이러한 가운데, 얼마전 미국의 우주선 Dawn호를 통해 두 연구팀이 기존에 알려진 사실과 다른 분석 결과를 내어 놓았다. 이 연구팀들이 얻어낸 새로운 결과는 세레스가 생각보다 적은 양의 얼음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동안 얼음일 것으로 생각되어졌던 밝은 반점들이 사실은 소금 덩어리라는 사실이다. 130여개가 넘는 세레스 표면의 반점들이 형성되는 과정 관해서는 확실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로마 천체 물리학 연구소 (Institut fUr Astrophysik in Rom)의 연구원인 마리아 크리스티나 데 산티스(Maria Cristina de Sanctis)가 이끄는 연구팀의 화학 성분 적외선 스펙트럼 분석에 따르면 이 하얀 반점들은 소량의 규산염, 탄산 암모늄 또는 암모늄 클로라이드을 포함해 대부분 나트륨으로 구성된 물질이라고 한다. 이는 세레스가 기존에 알려졌던 것 보다 적은 양의 물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이끌어내는 분석 결과이다. 참고로 세레스 표면에 다량의 물이 있다는 것 때문에 세레스에 외계 생명체 유무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았던 적도 있었다. 연구자들은 이 소금들이 물에 의해 이동했을 것이며 물 상태의 불안정함 때문에 이동 후 물은 바로 기화되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연구자들은 또 많은 양의 물을 포함하고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던 세레스의 표면 하층에도 30~40%만이 물로 이루어져 있고 나머지는 암석과 소금으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어 놓았다. 이 분석 결과는 네이처 지의 최신호에 실렸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6000316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세레스,행성,나트륨 2. Ceres,Planet,Natr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