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 배경 유전 소인의 해명과 바이오마커(Biomarker: 게놈, 에피게놈, 단백질, 메타보롬, 영상(CT, MRI 등))에 관한 연구개발이 향후 크게 진전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이에 기초해 연구개발전략센터에서는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 질환을 발병 전 단계에서 높은 확률로 진단, 예측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적인 개입을 시행하는 것, 또 그것에 의해 질환의 발병을 늦추거나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료의 방향을 선제의료로 검토하기로 했다. 본 워크숍은 선제의료 실현을 위해 향후 국가가 추진해야 할 연구개발의 방향성을 전문가에 의한 정보 제공과 논의에 기초해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기반이 되는 기초 연구(게노믹스(genomics), 프로테오믹스(Proteomics:단백질 분석기술), 메타보로믹스(metabolomics), 역학)과 네 가지 사례 질환(알츠하이머형 인지증, 2형 당뇨병, 골다공증, 유방암)을 주제로 검토했다. ○ 선제 의료 유전 정보와 각각의 바이오 마커를 이용해 발병 전기를 동정하며 그 단계에서 개입해 발병을 방지하거나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제의료는 지금까지의 초(超)고령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의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후생노동성의 국민 의료비 추계에 의하면 2010년에는 37.5조 엔, 2020년에는 47조 엔, 2025년에는 52조 엔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검토 결과 1. 선제의료는 소자녀ㆍ고령화와 의료비 부담의 증대 등 일본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생각이다. 그 실현에는 발병 전 단계에서 진단과 예측을 시행할 바이오마커 등의 개발과 발병 전 단계에서 개입하기 위한 치료법 개발 등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예측은 불확실성을 동반하기에 통계학적인 지식ㆍ인식 등의 사회에의 보급ㆍ계발에도 대처해야 한다. 2. 장기적인 시야에서 여러 코호트(Cohort)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지역 코호트 유지에서는 지역과 대상자와의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 3. 오믹스 연구(게노믹스, 프로테오믹스, 메타보로믹스 등)의 지식과 샘플 임상 정보 등의 조합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 해석에는 방대한 양의 계산이 필요하기에 슈퍼 컴퓨터도 필요하다. 4. 오믹스(Omics) 연구에서 얻어진 지식을 코호트 연구에서 검증하는 등 연구개발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샘플 수집에서는 임상 정보도 필수적이다. 임상 응용 등도 고려하면 인간 샘플을 이용한 연구가 필요하지만, 일본은 제약이 크다. 5. 메타보롬 연구에서는 데이터베이스 정비와 분석기기의 표준화가 뒤처지고 있다. 6. 알츠하이머형 인지증은 발병 초기 또는 발병하기 전 단계의 전혀 증상이 없는 무증후기의 진단 기준 확립을 목표로 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보다 조기 단계의 약물 개입이 세계적인 합의로 되고 있다. 이들에 관련된 연구를 관계 부처가 연계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7. 2형 당뇨병은 생활습관뿐만 아니라 유전적인 요인 등도 관여해 발병한다고 여겨지고 있다. 앞으로는 2형 당뇨병의 매커니즘 해명 및 바이오리스크 군(群)의 추출을 가능하게 하는 바이오마커의 개발이 필요하다. 예방적인 약제 개입에서는 장기에 걸친 효율성 등에 관한 증거 축적이 필요하다. 8. 골다공증은 임상적인 위험 인자에 기초한 고(高)위험군의 추출법 및 약제 개입법 등 선제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은 어느 정도 존재한다. 그러나 약제에 의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은 전체의 20%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골다공증 치료에 관해 사회적인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또한 고위험군 추출을 가능하게 하는 바이오마커 연구, 치료 개입의 비용 대비 효과 검토가 필요하다. 9. 유방암은 선제의료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기초 라인 정보를 충실히 해야 한다. 현재의 유방암 등록제도로는 불충분하다. 또한 유전 소인을 보유하는 유방암 환자의 진단ㆍ치료법 개발과 코호트 연구 추진도 중요하다. [목차] 1. 취지 설명 2. 총론 3. 각론 4. 종합 토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