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최근, 망명 중인 중국 티벳의 정신적 지주인 달라이라마는 대만의 명망있는 유명한 과학자를 특별 초청하여 대담을 가졌다. 티벳이 독립해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달라이라마는 티벳은 중화인민공화국에 독립하지 않고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달라이라마는 대만의 양자과학의 대가 리원철(李远哲)과 인도의 다람살라 대조사 (大昭寺)에서 11월 1일부터 3일간 가진 대담을 가졌다.대만의 노벨 화학상 수장자이며 중앙연구원 원장을 지낸 리원철, 원사 리세창(李世昌), 리정국(李定国), 오무곤(吴茂昆), 모중원(牟中原)이 초청을 받아 참석하였다.달라이 라마는 먼저 과거 수십 년 동안, 티벳과 중국 사이에는 다툼도 있고, 평화롭게 서로 지내던 때도 있었고, 7세기에는 송찬간부(松赞干布, 토번(吐蕃)왕조를 건립하고 분열된 티베트를 통일했던 인물)가 당나라의 문성공주를 아내로 삼은 일도 있다고 애기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말을 꺼냈다. 달라이라마는，“한마디로 좋든지 싫든지 우리는 함께 지내야 하는데 아직 그렇지 못합니다.”라고 말했다.달라이라마는 1974년 티벳이 독립하지 않겠다고 결정하고 중화인민공화국 울타리 안에 머무를 것이며 티벳이 원하는 것은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안에 있는 언어 문화, 종교를 포함한 티벳 소수민족의 권리를 착실히 누릴 수 있도록 지위를 부여하면 쌍방이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티벳의 생활 조건은 낙후하여 중국으로부터 자원을 얻어 부족을 보충하며 티벳은 중국의 4억 명의 불교도를 돕고, 티벳이 가진 찬란한 전통과 불교 지식을 공유할 수 있다고 보았다. 달라이라마는 중국환경 전문가가 자기에게 편지를 써서, 티벳은 하류에서 중요한 강의 발원지로서, 지구 온난화 문제에서 티벳은 남극, 북극과 같이 중요하여 “제 3극”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대담 중에서 달라이라마는 수차례 손을 뻗어 리원철의 손을 잡거나 “친구들”처럼 어깨를 두드리기도 했다.대체로 대담에 참가한 대만 과학자들의 표정이 엄숙했으나 달라이라마는 얼굴을대하고 기쁘게 미소를 짓고, 상대방이 미소로 응답한다. 상대방이 웃지 않으면 그는 상대방을 간지럽힌다. 달라이라마는 달라이라마가 한 마디 하고, 손가락으로 리원철의 겨드랑이를 간지럽히자”나도 간지럽히고 싶고, 당신도 이게 필요한 겁니다.”라고 하자 리원철도 달라이라마의 기지에 흥미를 갖고 머리를 들고 웃었다.달라이라마: 과학은 파괴성을 가진 도구가 되었다.달라이라마는 종교와 과학의 관계에 대해서 소재를 꺼내면서, 과학의부정적인 가치에 대해서 염려하면서, 핵무기, 원자 무기의 발명과 같이 파괴력을 가진 도구가 된 것이 안타깝고 공포와 대량 살상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리원철도 과학자들이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에 동의하였다. 달라이라마는 과학과 종교는 모두 진리를 추구하며 주도권을 잡으려 하지 말고 반복해서 왜라고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달라이라마는 현재 교육체계는 지나치게 물질 추구에 치우쳐 있으며 인간의 내재 가치를 묻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과학의 발견과 연구는 세속윤리를 만드는데 있어 도움이 되기에 종교와 과학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달라이라마는 종교는 사랑, 관용, 안내, 연민을 말하면서 그는 각종 종교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과거 30년동안 서방 양자 물리학자, 심리학자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하면서, 서방의 주류 종교적 배경에는 조물주가 있기 때문에 자세히 진화론을 연구해보면 전세계가 입자가 변해서 형성되었다고 하는데 이러한 점을 강조하면 달라이라마는 솔직히 꺼려지며, 그렇기 때문에 처음으로 중국 양자 과학자들과 대담을 한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중국 사회에는 같은 불교 전통이 있기 때문이라고 달라이라마는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