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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 컨소시엄에서 강력한 기능을 지닌 다목적 컴퓨팅 시스템을 채택할 예정임. 과학자들은 박테리아 세포 소기관 안의 1,000만 개 원자를 시뮬레이션 하는데 TACC 컴퓨터를 사용할 예정. 국립 과학 재단(NSF)은 오스틴에 위치한 텍사스 대학(UT)의 텍사스 고급 컴퓨팅 센터(TACC)에 5년간 $5,900만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애리조나 주립 대학과 코넬 대학과 제휴 하에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HPC)을 획득, 운영, 지원해서 미국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에게 전례 없이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TACC는 Sun Microsystems와 공동으로, 대단히 큰 규모의 과학, 엔지니어링 컴퓨팅 요건을 지원하도록 특수하게 개발된 슈퍼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최종 구성은 2007년에 끝나며, 이 슈퍼컴퓨터는 420조 FLOPS(테라플롭스)를 초과하는 최대 성능을 지니게 되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슈퍼컴퓨터 중의 하나가 된다. 또한 100조 바이트(테라바이트)의 메모리와 1,700조 바이트(페타바이트)의 디스크 저장 능력을 갖는다. Sun Fire(TM) x64 (x86, 64-bit) 서버와 Sun Storage Tek(TM) 디스크 및 테이프 저장 테크놀로지에 기반을 두며, AMD의 차세대 쿼드-코어(quad-core) 프로세서를 사용하게 된다. TACC 및 UT의 계산 과학 연구소 연구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고성능컴퓨팅(HPC)은 다수의 과학 기술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조사 툴이 돼 있다. 미국과 유럽의 초고에너지 입자 가속기와 같은 현대적인 과학 기구가 발생시키는 거대한 양의 실험 데이터를 분석하며 이론의 시험 및 검증을 할 수 있다. 고성능컴퓨팅(HPC)은 날이 갈수록 미국 경쟁력을 이끄는 엔진이 돼 가고 있으며, 부시 대통령은 2006년 상원회의 연설에서 이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또한 국립 과학 아카데미와 경쟁력 협의회 양측이 내놓은 보고서도 같은 내용을 지적하고 있다. 고성능 컴퓨팅은 미국 경쟁력 이니셔티브의 구성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