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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동향 기본정보

암세포 치료를 위한 붕소 중성자 표적치료법의 테스트에 착수하다

동향 개요

기관명, 작성자, 작성일자, 내용, 출처,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6-04-07 00:00:00.000
내용 일본국립암연구센터(NCC)는 중성자를 이용하여 암세포만을 표적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의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NCC는 올해 3월부터 붕소 중성자 표적치료법(Boron Neutron Capture Therapy, BNCT)의 임상 실험 계획을 언론에 공개하였다. 붕소중성자 표적치료법은 암 조직에만 반응하는 붕소를 환자에게 투여한 후 낮은 에너지의 중성자선을 환자에게 조사하여 암 속의 붕소와 핵반응을 일으키며, 이 때 발생하는 방사선(alpha particle, lithium-7 nuclei)으로 암 조직만을 제거하는 표적 치료 방법이다. 이 방사선은 각각 9 마이크론과 4 마이크론 안에서만 반응이 일어나 정상 세포는 파괴하지 않고 암세포만을 파괴하게 된다. 이 방법은 기존의 방사선 치료법에 비해 보다 정확하게 암세포만을 표적 치료할 수 있으며 그 부작용도 적어서 차세대 표적 치료방법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화학치료법과는 다르게 단 한번에 환자에게 표적치료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시간도 약 1시간 정도로 짧아지는 장점이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에는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없었던 뇌종양이나 두경부 종양, 피부암 및 전이성 암의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 연구자들이 2001 ~ 2007년 임상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26명의 뇌종양 환자 중 22명의 환자에게서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중성자를 조사하여 암을 표적치료하는 아이디어는 원래 미국에서 개발되었으나 일본에서 이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여 현재는 일본이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기계에 대한 소형화도 진전을 이루어 현재는 병원에 설치 가능한 정도 크기이며 낮은 에너지의 중성자선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의료용 가속기 기계의 설비도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치료 비용 측면과 피부에서 먼 곳의 암세포에는 표적 치료를 수행할 수 없는 등의 걸림돌이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일 내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가천의과대학교와 (주) 다원시스가 협약을 맺고 중성자 암 치료기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6000058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붕소 중성자 표적치료, 암 표적 치료 2. Boron Neutron Capture Therapy, Cancer target thera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