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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원장 루융시앙(路甬祥) 원사(院士)는 지난 2005년 5월 31일에 열린 '중국과학원 학술 대회'에서 “최근 과학 발전의 형세와 과학에 대한 절박한 사회적 요구는 과학의 발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부분적인 전통 학과는 여전히 일정한 특수성을 유지할 것이며, 전체 자연과학 발전의 기초로서의 물리학의 지위는 한동안 변함 없을 것이지만 과학 분야 학과의 구조 중심은 점차 `생명 과학 분야`로 옮겨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과학원 전임 부원장이며 신임 중국 '국가 위생부(衛生部, 보건부에 해당)' 부장(장관)인 천주(陳竺) 원사는 지난 7월 24일, 중국 '칭화(淸華)대학'에서 개최된 '2007년도 생명 과학 선행 연구 분야 학술 세미나' 및 '제5회 화교 생물 과학자 협회 연차 회의'에 참석하여 “중국은 현재 세계적으로 생물 의학 연구에 종사할 수 있는 최적 환경을 소유한 나라로 부상하였다”고 강조하여 이슈가 되고 있다. 천주 부장이 이처럼 “중국은 현재 세계적으로 생물 의학 연구에 종사할 수 있는 최적 환경을 소유한 나라로 부상하였다”고 강조한 데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존재하고 있다. 1) 중국은 인구가 많고 다양하며 대규모 범위의 질병 종류와 상대적으로 양호한 질병 기록을 소유하고 있는 나라에 속한다. 2) 중국의 공공 보건 및 의료 보건 제도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평균 수명은 지난 1935년도의 35세 수준에서 지난 2005년도의 72.9세로 증가되었다. 3) 중국의 문화는 새로운 사상, 새로운 기술에 대한 포용성을 가지고 있다. 4) 중의(中醫)와 서의(西醫)는 현재 상호 융합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천주 부장은 “중국이 현재 세계적으로 생물 의학 연구에 종사할 수 있는 최적 환경을 소유한 나라로 부상하게 된 것은 중국으로서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지만 중국은 또한 다음과 같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1) 중국은 세계 기타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질병의 발전은 복잡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2) 중국의 사회 보험 체제 개혁은 완벽하지 못하고 의료 보건 자원 분포는 불균형적이며 인재가 부족하고 혁신 능력이 취약하며 기초 연구와 임상 응용이 이탈된 문제점들이 존재하고 있다. 중국 국민들의 건강 상황을 개선하는 것은 '사람을 근본으로 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한다'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라고 천주 부장은 강조하였다. 관련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도에 중국의 건강 산업 생산액은 8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는 2020년에는 1,750 ~ 2,000억 달러 규모에 도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런 상황은 중국에 더욱 많은 취업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천주 부장은 “향후 중국 정부는 전국 기본 의료 보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며 관련 로드맵도 이미 확정된 상황이다”라고 강조하였다. * yesKISTI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