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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제 17회 과학축제가 프랑스 연구부의 주최로 11월 14일(금)부터 23일(일)까지 열린다. 과학에 대한 열정을 나누고자 하는 이들의 참여로 수천 가지의 행사가 프랑스 전역에서 계획되고 있다. 지난해 과학축제는(2007년 10월 8~14일) 백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들였다. 2008년의 과학축제는 두 번의 주말이 낀 열흘 동안 연장되어 진행될 계획으로, 참여자들의 규모 역시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축제의 개최목표: - 과학축제를 통해서 지식을 나누고,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보다 잘 이해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것이 골자가 될 것이다. 기술(technology)과 과학(science)과 연구(research)가 없는 세계를 상상할 수 없고, 우리는 누구나 일상적으로 과학의 진보의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또 다른 새로운 발전과 혁신과 기술을 추구하고 있다. 과학축제는 과학과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과학과 좀 더 친숙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자신의 환경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과학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하고 연구의 결과에 연결된 쟁점들을 알아야 하며 연구원이나 민간업체 사람들과의 교류가 필요하다. 또한 젊은 세대에게 내일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물려주어야 한다. 과학축제는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과학축제의 개최방식: 워크숍, 전시회, 실험실이나 산업현장의 방문, 연구원들과의 만남, 과학카페, 토론, 콘퍼런스, 공연 등 지식을 전달하고 교환하며 의문을 제기하며 나눌 수 있는 각종 방법이 동원된다. 과학축제에서 다루어질 대상 분야: 생명과학, 의학, 재료과학, 지구과학, 우주과학, 수학, 물리, 화학, 기술, 통신, 인문사회과학, 환경과학, 신기술 등 과학의 전 분야가 된다. 예를 들어서, 브레스트(Brest)는 감자와 로봇공학(robotics)을 주요 주제로 정하고 있다. 남불 마르세이유(Marseille)에서 대중은 100년 된 과학도구들을 감상하고, 레이저를 이용하여 홀로그램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몽뤼송(Montlucon)에서는 기후학자들의 기술 설명회가 준비되고 있고, 샬롱슈르손느(Chalon-sur-Saone)는 금(gold)과 온실효과(greenhouse effect)를 중심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각 지역별 축제 내용은 다음의 사이트를 참조할 수 있다: http://www.fetedelascience.fr/delia-CMS/feteregion/carte/ 한편, 과학 전문 사이트 www.futura-sciences.com은 포럼을 통해 과학자와의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Agnes Guillot와 Jean-Arcady Meyer(생체공학(bionics)와 로봇공학에 관한 포럼(http://forums.futura-sciences.com/bionique-robotique-vie-artificielle/); Sylvie Royat-Parola(잠의 신비에 관한 포럼, http://forums.futura-sciences.com/mysteres-sommeil/), 그런가 하면 11월 19일에는 물리학자 Etienne Klein이 18시에서 19시까지 채팅을 통해서 제네바 근처에 설치된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ERN)의 거대강입자가속기(LHC)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에 답할 계획이다. * www.ndsl.kr (GTB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