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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Xiv에서 차지하는 논문의 위치가 인용빈도와 가시성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를 보고하였다. arXiv.org는 신규 자료에 대해 아카이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매일 이메일과 웹으로 공지함으로써 연구자와 학술 커뮤니티 문헌간 접촉을 중재한다. arXiv에서 최초로 공지되는 논문의 위치와 인용횟수 간 놀랄만한 상관관계가 존재한다고 밝혀졌다. 이것은 저자의 의도적인 “자기홍보(self-promotion)” 때문에 발생하는데, 논문의 위치는 투고시간에 의해 결정된다. 또한 “가시성(visibility)” 효과가 존재한다. 앞부분에 있는 포지션에 포함된 논문이 장기적으로 더 많이 인용되었다고 보고했다. 예를 들면 포지션 1에서 발표된 천체 물리학 논문은 중앙값보다 83% 더 높은 인용횟수를 가졌으며, 가시성은 44% 더 높았다. 이론 고에너지 물리학에 속하는 두 개의 하위분야 고에너지 이론물리학(hep-th)과 고에너지 현상물리학(hep-ph)의 경우 포지션 5-15에 있을 때 보다 포지션 1에 있을 때 인용횟수의 중앙값이 각기 50%, 100% 더 높았으며, 가시성은 각기 38%, 71% 더 높았다. 포지션이 처음 글읽기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포지션 1에 포함된 천체물리학, 고에너지 이론물리학, 고에너지 현상물리학의 논문 다운로드 횟수가 다른 포지션에 있을 때 보다 각기 82%, 61%, 58% 더 높았다. 그리고 가시성은 중앙값보다 각기 53%, 44%, 46% 더 높았다. 마지막으로 기계학습방법을 이용하여 글읽기와 장기적 인용횟수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더 광범위한 상황에서 선행결과로 글읽기를 예측하는 데까지 확장하였다. 영향력 매트릭스에 대한, 그리고 추천 메커니즘의 위험에 대한 관찰로 결론을 내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