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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 사례연구에 의한 혁신과 성장의 관계 분석 OECD 와 세계은행 (World Bank) 은 세계화가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의 혁신과 성장에 어떤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는지 , 그리고 이들 국가가 이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공동으로 조사했다 . 이 보고서는 신속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 기술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국가적 또는 글로벌 정책 이니셔티브에 대해 설명한다 . 지난 몇 십년간 , 무역 , 자본 , 노동의 국제적 흐름이 전세계 시장에서 확대되면서 , 고소득 국가들의 경쟁력과 번영은 점차 혁신역량에 의존하게 되었다 . OECD 국가들과는 달리 , 개발도상국들의 경쟁력과 번영은 여전히 천연자원과 크게 연결되어 있다 . 개발도상국 정부는 기술혁신 촉진에서 미흡하다 . 게다가 이들 국가의 낮은 생산성 수준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들의 경쟁력을 계속 저해하고 있다 . 그러나 , 혁신활동의 특성과 세계 경제의 상호연계의 증가로 OECD 국가들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들에서 개방 및 기술혁신의 상호작용에 대한 관심이 촉구되고 있다 . 혁신시스템은 경쟁과 함께 개방적 플랫폼과 협력에 점차 의존하고 있다 . 동시에 , 경제적 상호의존도의 증가 , 신흥경제국들의 무형자산 축적 , 현대적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로 도약의 기회 발생 등에 의해 , 혁신의 지리적 특성이 재정의되고 있다 . 이러한 환경에서 , 이른바 BRICs 국가들 ( 브라질 , 러시아 , 인도 , 중국 ) 이 대표적인 예를 보여준다 .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 국가별 또는 글로벌 혁신시스템의 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 . 경제위기는 다음과 같은 여러 경로를 통해 혁신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ndash; R D 지출 감소 ( 민간부문 R D 는 대체로 경기순응적 ), 인적자원 손실 ( 장기적 실업 ), 위험감수 성향의 하락 ( 금융시장 붕괴로 인한 ), 지식의 국제적 보급 약화 ( 무역 및 외국인직접투자 감소 ). 본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혁신위주의 성장을 추구하는 국가들이 직면한 정책문제를 분석함으로써 , 경제회복 과정에서 혁신의 역할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 본 보고서의 각 장에서는 통합된 글로벌 시장이 국가 혁신정책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강조한다 . 효과적으로 간주되던 혁신전략 ( 예 : 국내기업의 R D 역량 강화 정책 ) 이 더 이상 효과적인 추격을 위해 충분하지 않다 . 그 이유는 부분적으로 혁신의 특성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 혁신이 보다 개방적인 글로벌 특성을 띠게 되면서 , 혁신정책을 국가적 차원에서만 설계하고 , 실행 및 모니터하는 일이 더욱 어려워졌다 . 이러한 문제는 다음과 같은 새로운 현상에 의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ndash; 글로벌 가치사슬 및 생산의 분업화 , 글로벌 기업의 역할 확대 , ICT 혁신 등 . 목차 1. 서론 : 혁신의 중요성 2. 경쟁 , 혁신 및 성장 : 이론 , 증거 , 정책문제 3. 한국 , 브라질 , 중국 , 인도의 사례 4. OECD 국가의 성장을 위한 우선사항 5.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및 지식이전 6. 성장을 위한 혁신전략 7. 국가별 혁신전략 및 결과 : 한국 , BRICs 8. 개발도상국의 기술보급 9. 중남미 국가의 외국인 투자 및 ICT 10. 아시아 지역의 광대역 11. 사용자중심의 혁신 및 통신 네트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