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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류관희)은 공공기관의 나눔경영 적극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10월과 11월 중 2회에 걸쳐 “주니어발명투어과정”을 개최한다. 주니어발명투어과정은 발명교육을 접하기 힘든 소외지역·계층 학생들을 초청하여 연구시설 견학과 발명품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발명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적인 사고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장으로, 관련경비는 전액무료과정으로 운영한다. 창의적인 우수발명 인재양성을 목표로 2005년 12월 개관한 발명교육센터는 그간, 발명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각종 발명행사,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한 다양한 발명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나, 학생교육의 경우 우수학생 중심의 발명심화교육에 치중하여 소외계층의 교육적 욕구 충족에 상대적으로 미흡하였다. 따라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낙도지역 학생들을 위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하여 특별과정을 편성하였다. 2박 3일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1차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낙도지역인 해남 산이서초 금호분교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2차는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북 고창의 사회복지시설인 요엘원 원생 약 30명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교육대상이 발명교육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임을 감안하여 이론교육을 최소화하고 발명과 연계된 다양한 연구시설 견학과 발명품 만들기 및 경진대회 등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발명과 친근해 질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강철환 지식재산교육팀장은 “발명교육이 우수학생 중심의 수월성 교육에서 한걸음 나아가 소외계층으로 관심과 영역을 확대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둥근세상만들기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와같은 행사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기관의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
